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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box245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한동안 드라마를 끊었었다. -_- 사실 드라마를 아주 좋아하면서 일일이 챙겨보는 편은 아닌데 한번 꽂히는 드라마가 있으면 삶의 활력소가 될 정도로 폭 빠지는 경향은 있었다. 근래에 커피 프린스가 그러했고. 그런데 그 이후로 이렇다하게 내 맘에 드는 드라마가 없었다. 이산은 중반부 이후로 갑자기 재미있어져서 쭉 보고는 있는데 사극이라 막 기다려지고 그런 정도는 아니었다는 말쌈. 그런데 요즘 정말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생겼다. '온에어'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원래 이런 가볍고 유쾌한 드라마를 좋아하는지라 딱 내 스타일에 맞아 즐겨 보고 있다. 먼저 '온에어'를 볼라치면! 솔직히 처음에 볼 때는 정말 유치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었다. 김하늘 잘난척하는 연기는 정말 진짜 성격 나오는 것 같아서 -_- 짜증스러.. 2008. 3. 24.
천국의 계단 뜬금없이 왠 천국의 계단? ㅎㅎ 이 드라마가 2003년에 시작해서 2004년에 종영했다고 나오니까 벌써 4년도 넘은 드라마군. 우연히 케이블을 보다가 이 드라마가 나오길래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지금 보니 왠지 웃기다 -_- 이 때 권상우가 부메랑 가지고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나는 이런 신파조의 드라마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보지 않았었다. 아마도 엠본부의 다른 드라마를 보았던 걸로 기억.. 그런데 이제 보니 참 새삼스러운 것들이 있네. 우선 이 때의 최지우가 참 예쁘다. 물론 이때도 어느 정도 얼굴에 칼-_-을 댄 후였겠지만 얼굴도 통통하고 눈도 땡그랗고 어색한 면도 없고 그냥 딱! 이쁘다. 나는 지금까지 '겨울연가'에서의 최지우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 2008. 2. 17.
알쓰는 휴식중~ 방학이라 늘어지게 잠도 자고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보고 잘 놀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백수 체질인가봐요. 남들은 집에만 있으면 좀이 쑤신다는데 전 너무 좋거든요 -_- 살짝 심심한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눈까지 오는 지금은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없다는게 너무 좋네요 ㅎ 요즘 즐겼던 문화생활(?)에 관한 기록을 살짝 남겨 봅니다. 오락편> 프린세스 메이커 5 - 프린세스 메이커 한 번 안해보신 분은 없으실 거에요. 저도 2와 3는 정말 열심히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2는 대학시절에 했으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여기 블로그 말고 제 일기에 쓰기도 했지만 제가 겨울방학 하기 직전 무렵에 미연시에 잠깐 빠졌었거든요. 이것저것 하다가 프린세스 메이커 4를 다운 받아서 해보니 재밌는 거에요. 그래서 5가 나왔다는 .. 2008. 1. 11.
2008년! 무자년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엔 2000년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기했는데 이젠 좀 무덤덤해지네요. 21세기가 되면 뭔가 획기적인 일이 일어나리라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은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서른을 넘기고 나니 제 나이도 감감해지고 지금 잠깐 내 나이가 몇인가 생각해 봤어요 --;; 훔... 하는 일도 없이 나이만 먹네요 ㅠ.ㅠ 아무튼 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에 가지신 소망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쌩뚱맞게 크리스마스 이브날 찍은 사진입니다. 속초 가는 길 낙산사 근처에 연등이 켜져 있길래 찍어보았어요. 신년초에 딱 맞는 문구가 적혀 있어 사진과 함께 포스팅합니다~ 모두들, 소원성취 하세요! 2008.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