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13 알프스가 부럽지 않아요~ <하우스 봉봉> 펜션 긴 겨울방학에 방구들만 지고 앉아 있을 수 없어 간단히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파를 하고 싶어서 스파펜션으로 알아보았는데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있더군요. 평창에 있는 '하우스 봉봉'이라는 펜션인데 눈이 온 풍경이 어찌나 근사한지 우리나라 같지가 않더라구요~ 마치 설국에 와 있는 기분.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으로는 잘 나가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복층구조였는데 침대 위에 사진처럼 창문이 있어 밤에 별도 보이고 좋더군요. 마침 우리가 간 날에는 창문 정 가운데로 북두칠성이 선명하게 보여서 너무 신기했어요. 사진은 없지만 펜션에 들어가자마자 제트스파가 있어서 스파도 원없이 했답니다. 한 대 천만원이라는 -_- 스파 좋긴 좋더군요~~~ ㅎㅎ 2012. 1. 30. 횡성 -숲속의 하루- 펜션에서 지난주 금요일 친구네 가족과 놀러갔다 왔어요. 가는 날에는 일정이 꼬여서 저녁 늦게서야 도착하고 비도 와서 저녁 먹고는 티비보다가 할일이 없어 그냥 잤어요. 하지만 다음날 다행히 날이 개서 펜션 앞 개울에 가서 실컷 물놀이를 했습니다. 오리배도 있고 고무보트도 있어서 재미지게 ㅎㅎ 놀았네요. 펜션 주인이 직접 주워주는 삼겹살도 너무 맛있었고 바로 앞에 개울에서 놀기도 좋아서 가족 단위로 가는 분들에게 좋은 펜션인것 같아요. 2011. 8. 18. 하늘 닿은 펜션 -둘- 천장이 굉장히 높아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복층은 원래 겨울에 좀 추운 편인데 이 곳은 햇빛이 잘 들어서인지 들어가자마자 너무 더워서 바로 보일러 꺼 주셨다는 ㅋ 약간 불편했던 점은 나선형 계단이었는데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만큼 좁아서 조금 무서웠어요 ㅋ 그리고 위층에는 침대와 옷장이 있었는데 사실 오르락 내리락 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아래층에서 잤답니다 ㅎ 아까운 침대 ㅠㅠ 침대 베딩이 너무 예뻐서 집어 오고 싶었어요 -_-;;; 홈페이지에서 방에 망원경이 있는 걸 보고 조금 기대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작동을 잘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밤에 별보고 싶었는데 휘팍 슬로프 조명때문에 별은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욕조도 굉장히 크고 바블바스용 월풀이라 거품목욕도 원없이 했다는 ㅋㅋ 2011. 2. 27. 하늘 닿은 펜션 -하나- 1박 2일 펜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말그대로 펜션에서만 머물다 왔네요. 그도 그럴것이 펜션이 너무 멋졌거든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복층 구조의 룸인데 벽면 한면이 모두 창으로 되어 있어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창이 큰 집을 좋아하는데 딱 좋아하는 스타일. 홈페이지보다 실물이 더 멋졌던 펜션은 또 처음인듯 ^^ 건물 자체가 굉장히 모던하고 특이하죠? 일부러 외벽을 칠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나게 했나봐요. 나무결과의 조화도 멋지고 '하늘닿은'이라는 펜션 이름처럼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좋고 전망도 좋았어요. 휘닉스 파크 슬로프가 바로 내려다 보이는 곳이었어요. ^^ 2011. 2.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