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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10

드라마 이야기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는 '꽃보다 남자', '사랑해, 울지마', '스타의 연인', '아내의 유혹'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집에서 놀고 먹고 있으므로 거의 모든 드라마와 예능 프로를 섭렵한다고 볼 수 있네요 --;; (전에 못 봤던 무한 도전은 재방으로 맨날 본다는 ㅎ) 먼저 꽃보다 남자는 대만판으로도 보았고 일본판도 애니와 드라마 모두 본 터라 한국판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었지요. 우리의 걸조(걸어다니는 조각 ㅋ) 현중이가 루이로 캐스팅 되어서 더욱 좋았구요. 어제까지 모두 본방사수를 했는데 사실 1화는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들더만요. 그래도 우리 현중이 보는 맛에 꾸욱 참고 2,3화를 견뎠더니 차차 적응이 되더군요 ㅋ 구혜선 연기는 좋은데(전 솔직히 1화에서 너무 방방대는 연기는 거슬렸어요... 2009. 1. 13.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한동안 드라마를 끊었었다. -_- 사실 드라마를 아주 좋아하면서 일일이 챙겨보는 편은 아닌데 한번 꽂히는 드라마가 있으면 삶의 활력소가 될 정도로 폭 빠지는 경향은 있었다. 근래에 커피 프린스가 그러했고. 그런데 그 이후로 이렇다하게 내 맘에 드는 드라마가 없었다. 이산은 중반부 이후로 갑자기 재미있어져서 쭉 보고는 있는데 사극이라 막 기다려지고 그런 정도는 아니었다는 말쌈. 그런데 요즘 정말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생겼다. '온에어'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원래 이런 가볍고 유쾌한 드라마를 좋아하는지라 딱 내 스타일에 맞아 즐겨 보고 있다. 먼저 '온에어'를 볼라치면! 솔직히 처음에 볼 때는 정말 유치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었다. 김하늘 잘난척하는 연기는 정말 진짜 성격 나오는 것 같아서 -_- 짜증스러.. 2008. 3. 24.
깍두기 요즘 유일하게 챙겨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사실 티비 새로 사고 나서 HD의 선명한 화질이 너무 놀라워서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보다 보니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었어요. 불륜이 판치는 타드라마와 달리 매우매우 건전한 내용이라 우선 좋습니다. 박신혜양 너무 이쁘고 연기도 잘하고~ 상대 배우(이름 모르겠음, 찾아보기 귀찮음;;)도 볼수록 괜찮네요. 점점 박신혜한테 끌리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김승수랑 유호정의 사랑도 이쁘구요~ 뚜렷하게 강한 스토리 라인은 없어도 잔잔한 재미가 많은 드라마입니다. 하솜이 엄마가 좀 짜증나기는 하지만 딸래미를 애틋한 마음은 이해가 갈 것도 같구요. 그런데 지금 그냥 틀어놓고 있는 '겨울새'라는 드라마는 정말... 뭡니까? 저게? 남편이라는 작자는 완전 성격파탄자고 시어머니는.. 2007. 10. 21.
연애시대 은호야. 행복해져라~ 연애시대 끝났다. 난 제대로 본 것이 마지막회까지 해서 다섯회정도였을까? 보면 정말 재밌어서 끝까지 다 보기는 하는데 스토리가 영 답답했다. 헤어진 커플들이 친구처럼 계속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서로 속마음으로는 잊지 못하면서 쉽게 다른 사랑을 찾는 모습도 영 맘에 안들었다. 감우성이 결혼까지 해버렸을 땐 정말 뭐 저런 놈이 다 있나 싶었다. 난 그래도 은호와 동진이가 다시 합치길 바라고 있었거덩. 뭐 결국은 다시 합치고 애 낳고 잘 사는 걸로 끝이 났지만. 그래도 통속적인 해피엔딩이라는 말은 듣기 싫었는지 은호의 독백으로 '나의 시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해피엔딩이라 말할 수 없다' 라고 하더만. 통속적이고 흐지부지일지 모르지만 난 이 결말이 맘에 든다. 비록 동진.. 200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