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방학에 방구들만 지고 앉아 있을 수 없어 간단히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파를 하고 싶어서 스파펜션으로 알아보았는데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있더군요. 평창에 있는 '하우스 봉봉'이라는 펜션인데 눈이 온 풍경이 어찌나 근사한지 우리나라 같지가 않더라구요~ 마치 설국에 와 있는 기분.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으로는 잘 나가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복층구조였는데 침대 위에 사진처럼 창문이 있어 밤에 별도 보이고 좋더군요. 마침 우리가 간 날에는 창문 정 가운데로 북두칠성이 선명하게 보여서 너무 신기했어요. 사진은 없지만 펜션에 들어가자마자 제트스파가 있어서 스파도 원없이 했답니다. 한 대 천만원이라는 -_- 스파 좋긴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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