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늘어지게 잠도 자고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보고 잘 놀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백수 체질인가봐요. 남들은 집에만 있으면 좀이 쑤신다는데 전 너무 좋거든요 -_- 살짝 심심한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눈까지 오는 지금은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없다는게 너무 좋네요 ㅎ 요즘 즐겼던 문화생활(?)에 관한 기록을 살짝 남겨 봅니다.
오락편>
프린세스 메이커 5 - 프린세스 메이커 한 번 안해보신 분은 없으실 거에요. 저도 2와 3는 정말 열심히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2는 대학시절에 했으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여기 블로그 말고 제 일기에 쓰기도 했지만 제가 겨울방학 하기 직전 무렵에 미연시에 잠깐 빠졌었거든요. 이것저것 하다가 프린세스 메이커 4를 다운 받아서 해보니 재밌는 거에요. 그래서 5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운 받으려 하니까 일본판밖에 없다는 비보가 ㅠ.ㅠ 결국 성격 급한 저는 이마트에 가서 정품 씨디를 사기에 이르렀습니다 ㅎㅎ 정품 게임 시디 사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쿨럭... -_- 하여간 정품까지 구매했겠다.. 한동안 프메에 빠져서 지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작들과 달리 스케줄 시스템이 좀 복잡해져 버려서 한 번 엔딩 보는데 플레이 시간이 우라지게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ㅠ
거짓말 안 보태고 열흘도 더 걸린 거 같습니다 -_- (퇴근후에 몇시간씩 하느라 힘들었어요우 ㅠ.ㅠ)
일본 게임이라 그런지 좀 웃기는 게 많았어요. 중학교 1학년 밖에 안된 아이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그이'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하질 않나.. 가슴이 크다고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사질 않나 -_-;;;; 18살까지 부모님하고 목욕은 왜 같이 하는지 ;;;
결국 본 첫번째 엔딩은 이혼녀-_- 켁! 맘 맞는 남자친구를 만들어서 결혼까지 시켜 놨더니 독립심이 높아서 나중에 이혼하더라구요. 젠장.. 이 엔딩 본 후로는 흥미가 떨어져서 안하고 있는데 좀 쉬었다가 진프린세스 엔딩을 위해 다시 고고싱해야겠어요~
일드편>
노다메 칸타빌레 in 유럽 - 노다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스페셜이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얼른 다운 받아 보자 했었거든요. 본편에 비해서 조금 재미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우에노 주리는 귀엽고 그녀의 몸개그는 웃겼습니다 ㅎㅎ 치아키군은 정말 무슨 병이라도 걸린 걸까요? 얼굴살이 너무 빠져서 좀 안쓰럽기도 하고 비쥬얼로 봐서는 노다메보다 더 변태같더란... ;;; 그리고 치아키군이 노다메에게 선물한 그 목걸이는 당장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귀엽더군요. 하여간 헨타이의 모리에 입성한 것을 축하해. 치아키군! ㅎㅎ
참, 드라마 속의 유럽이 어찌나 예쁘던지 더 가고 싶어졌어요. 아.. 가고 싶다 유럽 ㅠ.ㅠ
영화편>
더 재킷 -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주인공 역을 맡은 남자 배우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좀 불쌍한 역할을 하는 듯. 피아니스트에서도 그랬고.. 인상 자체가 좀 우울해 보이기는 하죠.
심슨 더 무비 - 예전에 다운 받아 놨는데 이제야 봤어요. 심슨식 유머 너무 재밌어요. 영화로도 굿!
브레이브 원 -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역시 조디 포스터~ 주인공 흑인 남자 배우가 꽤 매력적이더군요.
언페이스풀 - ocn에서 방송되는 거 봤어요. 몇 번 봤는데 처음 장면만 보고 끝까지 본 적이 없었거든요. 다이안 레인은 나이가 들어도 참 예쁘더군요. 바람 핀 총각으로 나오는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제가 '지붕 위의 기병' 이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반했던 배우에요. 어찌나 잘생겼는지 +_+ 보는 내내 리처드 기어가 너무 안쓰러워서 바람은 절대 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_-;;
무극 - 이것도 케이블에서.. 장동건이 내내 그지왕초같이 나오지만 ;; 생각보다는 재밌더라는.
피아노의 숲 - 일본 애니메이션인데 만화가 원작이라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노다메도 그렇고 이 영화를 보면서도 피아노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왜 변태의 숲이 생각나는거냐 -_-
오락편>
프린세스 메이커 5 - 프린세스 메이커 한 번 안해보신 분은 없으실 거에요. 저도 2와 3는 정말 열심히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2는 대학시절에 했으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여기 블로그 말고 제 일기에 쓰기도 했지만 제가 겨울방학 하기 직전 무렵에 미연시에 잠깐 빠졌었거든요. 이것저것 하다가 프린세스 메이커 4를 다운 받아서 해보니 재밌는 거에요. 그래서 5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운 받으려 하니까 일본판밖에 없다는 비보가 ㅠ.ㅠ 결국 성격 급한 저는 이마트에 가서 정품 씨디를 사기에 이르렀습니다 ㅎㅎ 정품 게임 시디 사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쿨럭... -_- 하여간 정품까지 구매했겠다.. 한동안 프메에 빠져서 지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작들과 달리 스케줄 시스템이 좀 복잡해져 버려서 한 번 엔딩 보는데 플레이 시간이 우라지게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ㅠ
거짓말 안 보태고 열흘도 더 걸린 거 같습니다 -_- (퇴근후에 몇시간씩 하느라 힘들었어요우 ㅠ.ㅠ)
일본 게임이라 그런지 좀 웃기는 게 많았어요. 중학교 1학년 밖에 안된 아이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그이'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하질 않나.. 가슴이 크다고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사질 않나 -_-;;;; 18살까지 부모님하고 목욕은 왜 같이 하는지 ;;;
결국 본 첫번째 엔딩은 이혼녀-_- 켁! 맘 맞는 남자친구를 만들어서 결혼까지 시켜 놨더니 독립심이 높아서 나중에 이혼하더라구요. 젠장.. 이 엔딩 본 후로는 흥미가 떨어져서 안하고 있는데 좀 쉬었다가 진프린세스 엔딩을 위해 다시 고고싱해야겠어요~
일드편>
노다메 칸타빌레 in 유럽 - 노다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스페셜이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얼른 다운 받아 보자 했었거든요. 본편에 비해서 조금 재미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우에노 주리는 귀엽고 그녀의 몸개그는 웃겼습니다 ㅎㅎ 치아키군은 정말 무슨 병이라도 걸린 걸까요? 얼굴살이 너무 빠져서 좀 안쓰럽기도 하고 비쥬얼로 봐서는 노다메보다 더 변태같더란... ;;; 그리고 치아키군이 노다메에게 선물한 그 목걸이는 당장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귀엽더군요. 하여간 헨타이의 모리에 입성한 것을 축하해. 치아키군! ㅎㅎ
참, 드라마 속의 유럽이 어찌나 예쁘던지 더 가고 싶어졌어요. 아.. 가고 싶다 유럽 ㅠ.ㅠ
영화편>
더 재킷 -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주인공 역을 맡은 남자 배우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좀 불쌍한 역할을 하는 듯. 피아니스트에서도 그랬고.. 인상 자체가 좀 우울해 보이기는 하죠.
심슨 더 무비 - 예전에 다운 받아 놨는데 이제야 봤어요. 심슨식 유머 너무 재밌어요. 영화로도 굿!
브레이브 원 -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역시 조디 포스터~ 주인공 흑인 남자 배우가 꽤 매력적이더군요.
언페이스풀 - ocn에서 방송되는 거 봤어요. 몇 번 봤는데 처음 장면만 보고 끝까지 본 적이 없었거든요. 다이안 레인은 나이가 들어도 참 예쁘더군요. 바람 핀 총각으로 나오는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제가 '지붕 위의 기병' 이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반했던 배우에요. 어찌나 잘생겼는지 +_+ 보는 내내 리처드 기어가 너무 안쓰러워서 바람은 절대 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_-;;
무극 - 이것도 케이블에서.. 장동건이 내내 그지왕초같이 나오지만 ;; 생각보다는 재밌더라는.
피아노의 숲 - 일본 애니메이션인데 만화가 원작이라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노다메도 그렇고 이 영화를 보면서도 피아노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왜 변태의 숲이 생각나는거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