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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box245

별로 보고 싶은 드라마가 없어서 한 동안 드라마는 쉬었는데 간만에 요걸 봐주시고 계시다. 윤은혜 캐스팅 때부터 말이 많았던 드라마 '궁'. 사실 난 윤은혜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도 이렇게 큰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는 게 조금 시기상조란 생각도 들고, 연기력에 대한 의문도 들고 했었는데 일단 시작은 순조롭다. 극중에서의 마냥 예쁘지만은 않은 철부지 소녀 라는 캐릭터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그런 역을 구혜선이나 문근영같이 넘 이쁜 소녀가 하면 현실성이 없거던..) - 물론 윤은혜도 이쁘다 ^^ 연기도 뭐 아주 못 봐줄 정도는 아니고. 일단 스토리 자체가 가벼워서 좋다. 아주 뻔한 이야기 아닌가. 마지못해 결혼한 황태자와 황태자비가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결국은 진실로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일테니까. 암.. 2006. 1. 26.
두부의 변신은 무죄 며칠 전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오빠한테 두부 좀 사오랬더니 너무 큰 걸 사와서 상하기 전에 요리를 좀 해봤다. 요건 두부두루치기라고... 요리책에 있는 거 보고 그대로 했는데 그런대로 먹을만했음. ㅎㅎ 이건 두부 동그랑땡. 두부에다가 햄이랑 양파랑 호박이랑 넣고 계란에 녹말가루 넣어서 지졌는데 오~~ 내 입맛에 딱 맞네 ㅎㅎ 난 왜 내가 한 음식들이 이렇게 맛나는 거야 -_- 요즘 음식 사진들이 넘 많이 올라오고 있음 ㅎㅎ (한가하다는 증거 ;;) 2006. 1. 19.
그간 찍었던 음식들 방학을 하고 나니 점심 때 급식 안 나오는 게 젤 힘듬 ㅋㅋㅋ 혼자 먹으려니 그냥 조리하기 간단한 걸 먹게 된다. 굴이 있었을 때 걍 만들어본 굴국밥. 결국 그 얻어온 굴들은 다 먹지 못하고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들어가 버리는 운명에 처해짐. 칠리소스 스파게티. 즉석식품인데 나름대로 먹을만 하더라. 큰 포크가 없어서 젓가락으로 먹느라 힘들었음. 아.. 이마트 갔을 때 사가지고 올껄 ㅠ.ㅠ 오빠가 주말에 끓여줬던 라면. 온갖 고명이 다 들어가 있다. 라면보다 고명이 더 많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점 -_- 햄, 당근, 파, 달걀지단, 이거 준비하는데 한 40분 걸린 거 같다. 먹을 때는 좋았는데 뒷처리를 내가 다 하느라 욕나왔다는 -_-;;; 2006. 1. 17.
노래방 놀이 마이크랑 스피커를 장만하고 제일 먼저 한 일 ㅎㅎ 노래 녹음하기~ 간만에 하니까 잘 안되더만 --;; 전보다 잡음이 훨씬 줄어 좋더라 ^^ 화내지 않을 자신 있는 분들만 감상하기!! ㅎㅎ 알쓰 - 꿈에 2006.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