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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box245

이동건, 한지혜 커플 어제 야심만만 보다가 울었어요 ㅠ.ㅠ 이동건, 한지혜 커플의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에. 얘기인즉슨 2005년에 야심만만에 출연할 당시 둘은 교제중이었지만 공적으로 밝힐 수는 없었죠. 그 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동건은 '많은 사람 앞에서 이여자가 내 여자다 라고 소리치고 싶다'고 했죠. 시연을 해 보자는 엠씨의 말에 옆에 앉아 있던 한지혜와 시연을 했는데 그 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그게 시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커플에게는 진심이었던 거죠 ㅠ.ㅠ 그 화면 다시 보니까 이동건이 무척 긴장한 게 역력하더군요. 잡은 손을 놓지도 못하고요. 나중에 한지혜도 눈물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았다고 했다더군요. 진심을 얘기하는데도 거짓인 것처럼 보여야 하는 그 상황이 얼마나 슬펐을.. 2007. 7. 24.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2006 감독 : 호소다 마모루 줄거리 : 저 마코토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어요. 타임리프라고 하는 능력이죠.어느 날 우연히 그 능력을 가지게 됐어요.카즈야 이모 말에 따르면 내 또래 여학생들에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더군요.아무튼 그 능력 덕택에 학교 성적도 좋아지고,지각도 안하고 잦은 실수도 훨씬 줄어들었어요.세상 만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느낌이었죠.친한 친구인 고스케와 치아키도 저의 변화가 싫지 않은 것 같아요. 매일 셋이서 야구놀이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죠. 그런데 느닷없이 치아키가 저에게 고백을 하는 거에요."마코토, 나랑 사귀지 않을래?" 전혀 남자로 보이지 않던 녀석인데 저는 .. 2007. 6. 19.
90년대 가수들의 컴백 한 때는 참 음악을 좋아하고 라디오를 듣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는데 언제부턴가 음악을 멀리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좋은 음악이 있어서 듣다가도 십분, 이십분 듣다 보면 어느새 소음처럼 느껴져서 꺼버리거든요. 제 감성이 메말라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요새 음악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도 이유가 되는 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요즘 90년대 맹활약하던 가수들이 하나둘 티비에서 다시 보이던데 참 반갑더라구요. 얼마전에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왔던 '현진영'은 우리 나라의 힙합 1세대 가수였죠. '흐린 기억속의 그대' 는 정말 명곡이 아닌가 싶어요. 시상식 같은 프로그램에서 많은 가수들이 그 노래를 불렀지만 현진영만큼 잘 부르는 가수는 보지 못했어요. 물론 자기 노래라 그랬겠지만 댄스가수이었을지라도 가창.. 2007. 2. 15.
호박전 얼마전에 해먹었던 호박전. 전 호박전을 무지무지무지 좋아한답니다 ㅎㅎ 튀김옷 입힌 것도 맛나지만 그거 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밀가루에다 한번 굴리고 달걀물 입혀서 가끔 먹어요. 전 왜 제가 만든 음식들을 맛있어할까요 -_- 덧, 태터 업그레이드 했더니 모르는 게 꽤 있네요. 이미지 올리는데 워터마크 기능이라는 게 있던데 그건 뭐하는 거에요? 체크해도 아무 변화 없는 것 같이 보여서요.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삼~~ 그리고 왜 태터 1.1은 줄바꿈이 안되는거죠? 짜증나 죽겠네요!!!! (플러그인 문제인가보군요;;) 200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