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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786

피곤한데.. 잠자기는 아까운 휴일이라 컴터 앞에서 허송세월 하고 있다. 아까 재방송을 보니 인천 방송에서 테마 콘서트라는 걸 하는데 이승철 편이 나와서 지금 vod로 다시 보는중.. 이승철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서 마력이 흘러 넘친다. 옛날 생각도 나게 하고 하핫 심심해서 셀프짓. 오빠는 동호회 가더니 안오네. 가끔은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 그치만 슬슬 지겨워 지는걸.. -_- 머리를 묶었더니 이상하네 ㅎㅎ 2002. 11. 2.
휴우.. 이렇게 나도 선생이란게 되어 가나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아이들은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는 거겠지. 천진 아이들이 보내주는 편지도 많은 힘이 된다. 그만 둔다, 그만 둔다 말은 해도 이런 맛에 10년, 20년 계속 하나보다. 요새는 홈에도 집에 와서도 계속 학교 일만 생각하게 된다. 골치가 아프기는 하지만 직업병인가 보다 -_-;; 오늘.. 그러니까.. 보크스 바디가 왔는데.. 차마 홈에 올릴 수가 없고나 -_-;;;;; 2002. 11. 1.
아.. 머야 진짜 끝이 안나는구나. 열받는다.. 정말로.. 나보고 어쩌라고. 어쩌란 말이야!!!!!!!!! 2002. 10. 31.
드디어.. 오늘 사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나도 무척 화가 많이 났다. 이제 그런 일이 없겠지? 그렇지, xx야? 제발 그래야 할텐데.. 아.. 학교평가가 며칠 안 남아서 할일이 엄청나다. 그넘의 실적 때문에.. 오늘 동학년 선생님들끼리 조퇴하고 놀러 갈려고 했는데 다들 바쁘셔서 그렇게도 못했다.. 언제쯤 한가한 날이 오려나.. 200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