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writing786 황당한 일 오늘 5교시 쯤에 눈을 비비다가 렌즈가 돌아가버리고 말았다. -_-;; 왼쪽 눈 렌즈가 눈알 옆편으로 사라져 버린것. 눈을 감고 아무리 찾아내려해도 찾을 수가 없었다.. 잘못하다간 렌즈가 눈알 뒤쪽으로 돌아가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는데 -_-;; 하여간 몇분 동안 혼자 쌩쑈 끝에 간신히 구석에 있는 렌즈를 찾아내어 양호실에 있는 1층까지 내려갔는데(6학년 교실은 4층) 양호 선생님이 아프셔서 조퇴 -_-;; 식염수도 없이 걍 대충 렌즈를 끼웠다.. ㅠ.ㅠ 돈 벌어서 라식수술이나 해야겠다 흑흑 요새 감기가 유행이라 학교에 환자 천지다. 학교가 아니라 병동이다.... 2002. 11. 14. 휴.. 우째 이리 바쁘냐. 다섯시 땡할때까지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중학교 배정원서 쓰는 것 때문에. 날짜가 너무 촉박해서 힘들었다. 교육청에서는 일들을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원 -_-;; 아.. 날씨가 추워지니 괜히 어수선하고 빨리 이번 학기가 끝났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중간에 맡으니 역시 애로사항이 많다. 홈관리도 잘 못하겠고.. 웹에 대한 애정도 점점 식어만 가고...... 우짜믄 좋노. 2002. 11. 13. 이제 좀.. 정리가 되려나? 모르겠군. 내일 장학지도다. 이거 끝나면 좀 한가해지려나. 20일쯤 평가가 있고 하순에 독서퀴즈가 있으니 11월까지는 바쁠거 같다. 정말 6학년은 수업이 너무 많다. 매일 6교시하려니까 마지막 교시에는 정말 말할 기운도 없다... 아.. 기운 없다... 요즘 버디로 우리반 아이들이랑 방과후에 대화를 하는데 재미있다. 오늘은 숙제도 가르쳐주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듯^^ 아.. 난 너무 훌륭한 선생님인거 같다. -_-;;;;;;;;;;; 농담인거 알지? -.- 2002. 11. 11. 엇! 오늘이 사백일이잖아!! 딱 걸렸어!!!!! 2002. 11. 10. 이전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