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ris box245

알쓰의 꽃미남 시리즈 1 - 신성우편- 이게 갑자기 왠 개풀 뜯어 먹는 꽃미남 시리즈인가 하시겠지만.. 그냥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한 때 제 두 눈을 멀게 했던 그 남자들을요 ㅎㅎ 뭐 학창시절부터 워낙 잘생긴 남자를 밝히기는 했지만 제 인생에서 제일 먼저 단순히 외모만으로 필이 꽂혔던 남자는 단연 신성우였죠. 때는 바야흐로 제가 고등학교때였던가요... 신성우가 1992년에 데뷔하였으니까 제가 고2때였네요. 그 당시 임백천이 진행하던 한 예능 프로에서 처음으로 신성우가 '내일을 향해'라는 노래를 들고 데뷔무대를 가졌었죠. 전 그 장면을 보면서 정말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어요. 도대체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인가.. 하고 말이죠 -_-;; 딱 순정만화에서 팔딱 뛰어 나온 것 같았습니다.. 정말 파릇파릇했던.. 2005. 10. 19.
릴레이라네요. ㅎㅎ 향이 시켰음 ㅋ 1) 최초로 구입한 카세트 테잎 혹은 CD는? 중학교 때인가 이승철에 삘이 꽂혀 육천원인가를 주고 이승철 1,2 집을 한꺼번에 샀던 기억이 있다. 당시로서는 상당한 거금이었지. 테이프가 정말 늘어나도록 들었다. 그 이후로도 학창시절 구입한 테잎이 꽤 되는데 신해철, 이승환, 이문세 등등을 샀던 것 같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없지만 ;; 대학 이후로도 옴니버스 팝송 테잎이라던가 성시경, 이수영 등의 테잎을 꽤 샀던 거 같은데 요즘은 테잎 들을 일이 거의 없으니.. 좋아하는 가수의 테잎을 사들고 설레던 그 기분이 그립고나. 2) 최초로 구입한 비디오 테잎 혹은 DVD는? 비디오 테잎은 산 기억이 없고.. 대학 다닐 무렵 용산 전자 상가에서 싸게 파는 영화 cd를(그때는 dvd가 없었던 시절.. 2005. 10. 15.
심즈로 만든 우리집 내가 심즈를 시작한지도 어언 몇년 -_- 그동안 심즈1으로 시작해서 확장팩만 다섯개를 사 모았고 한동안 손을 떼었다가 심즈 2가 나온 이후 열심히 플레이 해주시고 있다. 심즈 2도 확장팩이 벌써 세개째 ;; 요전에 심즈로 울집 비스무리하게 만든 것이 있어 스샷을 날려본다. 먼저 평면도. 우리 집의 구조와 거의 흡사하다. 보시다시피 방 두개, 거실 하나, 화장실 하나 딸린 좁은 집이다. 그래도 둘이 살기엔 딱 좋다 ^^ 현관입구. 물론 우리집은 아파트니까 밖에 저렇게 자동차가 보이지는 않는다 -_-;; 그리고 부엌의 구조도 약간 다르다. 현관에서 바라본 거실과 안방 문. 실제로는 식탁의 세로로 놓여져 있는데 그것 빼곤 거의 비슷. 작은 방문과 안방문이 보이고 거실이 보임 ㅎㅎ 소파와 티비 놓인 자리 딱 저.. 2005. 10. 14.
바다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줄곧 바닷가에서만 살다가 대학에 들어가면서 처음 집을 떠났었다. 입학식을 한지 일주일만에 향수병을 견디다 못해 --;; 막차를 타고 집으로 내려오던 날, 버스 안에서 맡았던 그 비릿한 바닷 내음에 어찌나 울컥-_- 하던지. 지금은 바다를 자주 볼 순 없지만(바닷가에 살면서도 ;;) 한 번씩 가끔 잔잔한 바다를 보면서 내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가 있다. 요즘같이 스트레스 쌓일 때는 더욱. 2005.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