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ris box/photo

바다

by 알쓰 2005. 10. 10.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줄곧 바닷가에서만 살다가 대학에 들어가면서 처음 집을 떠났었다.
입학식을 한지 일주일만에 향수병을 견디다 못해 --;; 막차를 타고 집으로 내려오던 날, 버스 안에서 맡았던 그 비릿한 바닷 내음에 어찌나 울컥-_- 하던지.
지금은 바다를 자주 볼 순 없지만(바닷가에 살면서도 ;;) 한 번씩 가끔 잔잔한 바다를 보면서 내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가 있다.
요즘같이 스트레스 쌓일 때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