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box245 I love 무한도전! 나는 좀 심할 정도의 무도빠이다. 언제부턴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어느순간부터 무도는 내가 일주일에서 가장 기다리는, 무조건 본방사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무한도전에 대한 무한한 나의 애정은 돌이켜보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던 '문화방송표 예능'에 대한 애정과도 일맥상통한다. 사실 예전부터 무도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는 싶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내려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차일피일 미뤄 왔었다. 아무튼 각설하고, 무도에 대한 나의 애정은 모든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애정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무도 멤버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다. 먼저 유반장, 날유, 우리의 메뚜기. 아..그는 그냥 신이다, 그냥 진리다. 남들이 다 하는 말은 차.. 2009. 12. 21. 예쁜 수정이 아역 배우 김수정양. 그 유명한 '김현중 뽀뽀'의 주인공 ㅎㅎ 자기가 현중이 오빠 볼에 뽀뽀하고 싶다는 표현이었는데 김현중이 오해하고 수정양 입에 뽀뽀를 해버렸다. 그것도 목까지 비틀어가며 -_-;;; ㅎㅎㅎ 여섯살 아이를 질투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녕 부럽다 ㅎ 하지만 이쁘니까 봐준다! 진짜 어쩜 이렇게 예쁘게 생겼을까? 완전 살아있는 천사다 천사 +_+ 2009. 11. 19. 다음 로드뷰 서비스로 본 추억 세상 참 좋아졌다. 집안에 가만히 앉아서도 몇시간 걸려 가야하는 추억의 장소를 볼 수 있다니~ 첫번째 사진은 대학 때 하숙집 가던 골목이다. 학교 도서관 옆문으로 나오면 진짜 30초 이내에 집으로 갈 수 있는 시스템 -_-;;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었다. 그래도 지각하고 도서관 자리도 못 맡고 해서 지금의 남편인 ㅎㅎ 그 당시 남친한테(지하철로 40분 걸리는 곳에 살았음 ;;) 자리 맡아달라고 했었던 기억 ㅎㅎ 두번째 사진은 대학시절 제일 많은 시절을 보냈던 사대 건물과 분수대 앞. 지금 학교가 많이 증축되어서 사라진 곳도 있는데 다행이랄까 사대 건물은 남아 있더라. 저 분수대 앞에 삼삼오오 모여서 떠들던 때가 그립다. 2009. 10. 16. 목소리에 대하여 목소리가 좋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얼굴이 예쁘고 잘 생긴 것도 좋지만 제가 사람을 판단함에 있어 호불호를 가리는 중요한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목소리이지요. 남자라면 약간은 도시적이고 스마트한 음성을 선호합니다. 너무 굵거나 허스키하고 낮은 목소리는 좋아하지 않아요. 예전에 아주 어렸을 적에 서울에서 내려온 -_- 사돈의 팔촌 쯤 되는 오빠를 알고 있었는데 그 목소리에 반해서(물론 얼굴도 멋졌지요 ㅎ)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떨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론 그 비슷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보았지만 쉽게 찾아지지 않았고, 결국 만나게 된 저의 남편은 -_- 그 목소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네요. 사실, 다른 사람들은 우리 신랑 목소리가 참 좋다고들 얘기하고, 객관적으로 들어도 좋은 목소리 축에 들기는 .. 2009. 6. 20. 이전 1 2 3 4 5 6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