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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갑작시리 친화회에서 벚꽃놀이를 간다고 하여 카메라도 가져오지 못했는데 잠시 나갔다왔다. 저번주 일요일만 해도 봉오리채 달려있던 벚꽃들이 3일만에 거의 다 만개했더라. 참 예뻤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다. 아... 정말 여유롭게 사진이나 찍으러 여기저기 다니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긴 그것도 취미가 아니라 본업이 되면 골치가 아프겠지. 그냥 누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그렇게 다니면서 살면 안되나? 흐흐... 그냥 내 작은 꿈이란 얘기지. 졸린다. 오늘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꽝이었다. 모든게 맘에 들지 않았던 하루. 벚꽃만 빼고. 엠에쎈으로 대학 동기넘하고 대화를 하다가 그녀석이 끝인사로 '사랑한다 친구야~' 라고 하더라. 후훗. 그래 녀석아. 나도^^ 사랑한다는 말은.. 참 좋은 말인.. 2004. 3. 31.
케이블카 타기 ③ 나도 인물사진 멋지게 찍고 싶지만.. 모델이 안좋다 ㅎㅎ ㅎㅎ 이제부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들. 소공원의 목련. 이렇게 자알 놀고 왔어요. 저번주 일요일에 ㅎㅎ 2004. 3. 31.
케이블카 타기 ② 봉화대에 오르기전 잠깐 목을 축이러 휴게소에 들렀다. 저~~ 위에 쪼마난 태극기가 휘날리는 곳이 봉화대의 정상! 봉화대에서 내려다본 산골짜기 저 아래로 속초 시내가 보일듯 말듯 합니다. 바위틈에서 용케도 자라나는 소나무 정상에 선 설정맨.. 전 힘들어서 못가고 혼자 정상에 올랐습니다~ 저기로 떨어지면...................................................... 죽겠죠? -_- 내려와서 다시 휴게소. ㅋㅋ 오빠 웃기게 나왔음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찍어보다. 케이블카 탑승구 다음편에 계속......... 2004. 3. 30.
예쁜 여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많아서 그런가? 확실히 남자가 많이 바뀌는 거 같다 -_- 이래저래 여차저차해서 한 일이년인가 전쯤부터 유령으로 가끔씩 들러보는 홈이 있는데 벌써 내가 아는 것만해도 남자친구가 세번째 바뀜. 머 오프라인에서야 지지고 볶고 해봐야 난 알수가 없는 거고 상관도 없지만 온라인상에서 벌써 세번째 남자친구가 바뀐다는 건.. 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머 남자들이 가만히 두지 않겠지. 나야 능력없어서 한남자랑 연애하고 결혼까지 했지만서도. 괜히 질투나니까 그러나보다 ㅋㅋ 2004. 3. 30.
케이블카 타기 ① 설악산 도착, 파란 하늘 케이블카를 타는 건물, 새로 지었나보다. 자아~ 탑승시작! 올라가면서 내려다본 풍경 다 왔어요. 권금성으로 가는 길 휴게소 풍경 안락암 내려가는 길에. 지친 모습 설정 -_- 무학송 보러 가는 길 천년인가, 오백년인가 하여간 오래됐다는 소나무 무학송 ;; 다음편에 계속........... 2004. 3. 29.
빡센날 오늘 한꺼번에 일을 세가지나 하느라고 엄청 바빴던 날. 덕분에 엄마들이 와서 청소 해줬는데도 혼자 바쁜척 하느라 이야기도 별로 못나누었다. 나중에 자기들끼리 욕할 거 같음 -_-;; 암튼 끝내고 나니 기분은 홀가분하다. 내내 그 공문때문에 찜찜했었는데. 저번에 주문한 점퍼가 오늘 왔는데 으.. 이번 것은 실패. 환불 받아야겠다... 오늘은 아무래도 날이 아닌가부다. 어제 설악산 다녀온 여파인가 기운도 없고 무지하게 피곤했던 하루... 그런데 왜......... 리녈이 하고 싶지 -_-;;;;;;; 200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