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writing786 으.. 춥다.. 너무 추워서 머리가 다 아프다.. 덜덜덜... 손시려서 자판을 칠수가 없고나. 아.. 벌써부터 내년이 걱정되는 이 학교. 내년에는 무슨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를 신청하셨다고 한다. 정신나간 어떤 분께서 말이다. 아.. 미쳐.. 갑자기 밥맛이 뚝 떨어지고 살맛이 안나는고나. 나의 살길은 오직하나.. 훔냐. 아는 사람은 알거시다. 오늘부터 2003 PROJECT에 들어가신다 -_- 아. 오늘은 안되겠구만. -_-;; 그건 그렇고 이거 너무 추운거 아냐? 집에 가고 싶다. 흑흑 갑자기 나의 삶이 너무나 암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아. 재밌게 살고 싶었다구. 왜 나의 인생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조종당해야 하는지. 막 살아 버릴까. 쿨럭.. 2002. 12. 16. 머리 아프다. 요새 이틀째 롱패딩 코트를 입고 다니는데 학교가 어찌나 추운지 집에서 나올때 단추를 목까지 채운 상태에서 쭈욱~ 그대로 학교에서 다니다가 고대로 집에 온다 -_-;;; 학교가 어찌나 열악한지 교실에 난로 한 대 없고 방학이 코앞인데 단축수업도 안하고 -_-;; 그러면서 교무실 교장실은 뜨끈뜨끈하게 난로나 피고 앉아 있고.. 아.. 정말... 정말.. 재섭다 -_- 그렇게 껴입고 학교에서 코트 입고 돌아다니는데도 감기인가보다. 오후부터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더니 약을 먹어도 계속이다.. 어서 내일이 지났으면 좋겠다. 내가 주관하는 행사가 있는데 내일이기 때문. 교육청은 머하느라 행사를 이렇게 늦게 잡아놨는지. 맘에 안 드는 것들 투성이다. 아.. 재미없어... 진짜로 재미없다... 짜증만 난다.. 에이씨. .. 2002. 12. 12. 으.. 춥다. 날씨가 장난 아니다. 이틀 내린 눈이 꽁꽁 얼어서 온 거리가 스케이트장이 되어버렸다. -_- 출퇴근길이 너무 무섭다 흑흑 집에 오는데 얼어 죽는줄 알았네. 내일은 롱패딩코트를 입고 가야지. 굴러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_-;;; 오빠는 출근 하는데 세시간씩 걸리고.. 통근 시간만 여섯시간이다. +_+ 겨울이 무서버.... 기상이변이다. 환경을 보호하자. -.- 2002. 12. 10. 폭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장난이 아니다. 올해는 어째 강원도만 이리도 수난을 겪는단 말이냐. 수해면 수해, 폭설이면 폭설.. 아주 난리다, 난리. 내가 살고 있는 인근에 조양초등학교라고 있는데 그 학교는 일찍부터 휴교라고 방송이 나오더라. 그런데 울 학교는 감감 무소식. 버스는 안 오지요, 택시도 없지요, 기다리는 사람은 많지요.. 이런 날 깔끔하게 하루 휴교 딱 하면 얼마나 좋으냐 말이다. 5시까지 꽉 채워서 근무하고 집에 오는 길도 고생길이다.. 차는 안 다니지, 간만에 온 버스는 만원 버스지.. 게다가 울집 가는 버스는 보이지도 않고 중간에 내려서 택시를 기다리니 택시가 있나. 아아아!! 도대체 왜 그러냐고. 하루 학교 안 오면 머가 어떻게 되냐고. 선생들 실컷 부려 먹을 땐 언제고 이런 편의 .. 2002. 12. 9.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