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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box/like59

영원한 위시 모모꼬양 제 홈에 조금 오래동안 드나들었던 분이시라면 제가 예전에 일본산 제니인형을 모았던 취미가 있다는 것을 아실겝니다. ^^;; 인형이며 인형옷이며 인형클럽을 밥먹듯이 드나들며 사모으고 사진도 찍고, 결국은 돌하우스(정도는 아니고 돌스룸정도 될까?)까지 사면서 꽤 애정을 가졌었는데 언제부턴가 시들해지고 말았지요. 그 애정이 끊길락 말락할 시점에서 저의 위시로 떠오른 것이 바로 모모꼬양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페치워크라는 곳에서만 모모꼬를 만들었는데 그 몸값이 저에게는 너무 과한지라 그냥 구경하는 것으로 끝내야했었지요. 그런데 세키쿠치라는 곳에서 좀 저렴한(상대적으로) 가격으로 모모꼬를 판매하면서 다시금 저의 위시로 떠올랐습니다. 요즘 시간이 많아 한가하다보니 자꾸 요놈들한테 눈이 가네요. 대충 아래 녀석들이 눈에.. 2007. 1. 12.
커튼홀릭 Images from : http://www.1300k.com/ 난 왜 커튼만 보면 다 사고 싶은지 모르겠다. 커튼이 집안 분위기를 많이 좌우한다는 게 나의 생각. 그래서 보는 족족 다 사고 싶은 이 마음.. 어쩔꺼야.. 그런데 커튼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지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냥 천 끊어다가 미싱으로 드르륵 박으면 되는 거 아닌가?(아니라구? 그럼 말구..) 요즘은 겨울이라 따뜻한 색이 끌리는데 빨간 체크도 이쁘고 땡땡이고 이쁘고, 저 위에 하얀 프릴 달린 것도 이쁘고 마지막 오른쪽에 하얀 체크도 깔끔해 보인다. 아.. 다 사고 싶다 ㅠ.ㅠ 문제는 이 커튼들이 울 집에 어울리냐 하는 것이지.. 벽지 색깔이 너무 튀어서 솔직히 색깔 맞추기가 힘들다. 그냥 남들 다 하는 화이트로 할 껄.. 내가.. 2007. 1. 10.
극세사 침구세트 작년부터 사고 싶어했던 극세사 침구세트를 드디어 구입했다. 작년에 이마트에 가서 패드 한장만 사서 침대에 깔아두고 썼었는데 며칠전 홈쇼핑에서 싼 가격에 판매한다는 제보-_-를 듣고 구입해 버렸다 ㅎㅎ 그런데 어찌나 주문폭주인지 -_- 자동주문전화 열통 넘게 해도 안되어서 결국은 인터넷으로 주문 --;; 가격이 가격인지라 꼼꼼한 뒷마무리가 되어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맘에 든다. 특히 핑크색이 튀지 않는 예쁜 핑크색이라 좋다. 커튼이랑 어울리지 않아서 커튼을 살까 하고 뒤적거리고 있는데 아마 고르다가 겨울 다 갈 듯 싶다 --;; 역시 명성대로 가볍고 따뜻하고. 좋구나아 ^_^ 날씨가 추우니 집밖에 나가기가 점점 싫어진다. 이번 주말도 역시나 집에서 뒹구르르르르~~ 이따가 이마트나 함 가볼까나. 여기.. 2006. 11. 19.
성시경이 좋아! 난 성시경이 너무 좋다. 딱 나의 이상형이다. 커다란 키에 안경을 끼고 조금 흐트러진 머리카락에 쳐진 눈꼬리, 감미로운 목소리.. 약간의 느끼함쯤은 감수할 수 있다 ㅎㅎ 게다가 똑똑하지, 유머도 있지 왠지 모르게 자상할 것 같기도 하고 또, 저 덩치에 토라지기라도 한다면 짜증이 나기보다는 귀여울 거 같다 ㅎㅎ 며칠전에 티비에 나왔는데 머리를 자르고 살이 조금 빠지니 더 멋지더라. (아줌마가 주책인가? 하하) 뭐, 실제 성격이 어떤지는 몰라도 왜 사람마다 그런 게 있지 않은가. 다시 태어난다면 저런 남자랑 만나보고 싶어.. 하는 그런 이상형. 울 신랑은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하겠다고 하더라만은... 푸하하 하여간 나 요즘 성시경과 그의 노래에 푸욱~~ 빠져있다. 아무리 동생뻘이 된다지만 멋있는 걸 어떡해.. 2006.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