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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box/like59

dolls^^ 언제부터인지 나는 인형 수집가가 되었다. 이런 나를 두고 주위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느니, 애나 낳으라느니-_- 이런 말들을 하는데 머 그럴 수 있다고 본다 ㅎㅎ 워낙 내 성격이 남성스러운데다가 -_- 아기자기한 구석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그런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인형을 좋아했다. 엄마의 말씀을 빌리면 내가 아이였을 때 집에서 인형만 가지고 놀아서 걱정하셨다고 한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면서 잠시 잊기도 했지만 어쩌다 다시 발을 들여 놓게된 인형의 세계. 내가 좋아하는 인형은 정확히 일본에서 만든 제니라는 인형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제니의 친구들이다. 제니가 두개 있긴 하지만 너무 순하게 생긴 페이스라 그다지 예쁨을 받지 못하고 있다ㅠ.ㅠ 그러나 제니 친구들이라고 불리우.. 2003. 1. 14.
귀여운 녀석 이기찬 요즘 '감기'라는 노래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기찬. 이녀석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녀석 중에 한명이다. (안 좋아하는 녀석은 누구냐 -_-;;;) 이녀석을 처음 만난 건-.- 대학교 4학년 때였나. 그 때 고딩 가수로 데뷔를 했던 거 같다. 'please''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었는데 정말 그 애절한 음성과 구여운 마스크가 내맘에 쏙 들었었다. 그 당시 대학 4학년이라 교생을 나갔었는데 나는 아니고 동기 한 녀석이 이기찬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교생으로 가서 나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었다. -_- 그리고 이넘을 보면 정이 가는 이유 한 가지가 대학 동기넘이랑 너무 많이 닮았기 때문. 증거사진을 제시하자. 왼쪽은 내 동기이고 오른쪽은 데뷔했을 당시의 이기찬이다. 닮지 않았는가? 하하핫 이제 6집을 내.. 2002. 12. 8.
영원한 나의 우상 이승철 내가 이승철을 처음 본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나? 그 때는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때 였는데 머리도 길고 청바지도 너덜너덜 한 것이 그냥 이상한 가수인가부다 했었다. 그리고 나서 중학교 때 처음 들었던 노래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 노래 듣고 참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그러고 말았다.. 시간이 흘러흘러 중 2때.. 이승철이 대마초로 활동을 못하게 되었는데 그 즈음 불렀던 노래가 '마지막 나의 모습'이었다. 자신의 상황과도 딱 맞아 떨어지던 곡이려니와 노래도 좋았고 또 어린 마음에는 그렇게 불운하게 사라져 가는 한 미남-_- 가수가 너무 불쌍해서 그 때부터 이승철을 엄청 좋아했었던 거 같다. 팬레터도 보내보구 브로마이드도 사고 잡지에 이승철 사진은 죄다 오려서 스크랩도 하고.. 하핫 당시 용.. 200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