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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box/like

귀여운 녀석 이기찬

by 알쓰 2002. 12. 8.
요즘 '감기'라는 노래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기찬.
이녀석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녀석 중에 한명이다. (안 좋아하는 녀석은 누구냐 -_-;;;)
이녀석을 처음 만난 건-.- 대학교 4학년 때였나.
그 때 고딩 가수로 데뷔를 했던 거 같다.
'please''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었는데 정말 그 애절한 음성과 구여운 마스크가 내맘에 쏙 들었었다.
그 당시 대학 4학년이라 교생을 나갔었는데 나는 아니고 동기 한 녀석이 이기찬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교생으로 가서 나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었다. -_-
그리고 이넘을 보면 정이 가는 이유 한 가지가 대학 동기넘이랑 너무 많이 닮았기 때문.
증거사진을 제시하자.


왼쪽은 내 동기이고 오른쪽은 데뷔했을 당시의 이기찬이다. 닮지 않았는가? 하하핫
이제 6집을 내고 나서 중견가수-_-로 자리잡고 순위 프로 1위도 하고 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대견스러운 마음이 든다.
최근 박경림과의 열애설도 돌고 있던데 -_-;;;
언제까지나 자신만의 음악성을 지키는 그런 가수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감기
나는 너를 사랑하면 안되는 거니
나도 내맘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너때문에 많이 울고 웃으면서
그래도 참 행복했었는데
1년이면 되니 돌아올수 있니
기다리란 말도 하지 않는거니
아파서 너무 아파서 숨을 쉴수가 없어서
말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그래줄게 지우려고 준비해볼게
잊어줄게 잊으려 노력해볼게
왜안되니 널지우려 애써봐도
기다리면 올것만 같은데
1년이면 되니 돌아올수 있니
기다리란 말도 하지 않는거니
아파서 너무 아파서 숨을 쉴수가 없어서
말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시간이 지나면 나아야하잖아
단하루라도 잊혀져야하잖아
아파서 너무아파서 숨을 쉴수가 없어서
말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언제까지라도 널...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