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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diary

이 부부가 사는 법

by 알쓰 2006. 4. 21.
어제 출근해서는 학교에서 오빠한테 문자를 보냈다.
'오늘 오빠의 날이야, 축하해~'
얼마 후, 문자가 왔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이야?'
내가
'달력봐바 ㅎㅎ'
하고 보냈더니... ㅋㅋㅋ
바로 날라온 답장.

'너 오늘 장애인한테 맞아죽어봐라!!!'
므하하하하
그렇다, 어제는 장애인의 날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
살짝은 궁금하고 들뜬 마음으로 달력을 보았을 오빠의 모습을 상상하니 어찌나 웃기는지 큭큭

덧, 절대로 장애인을 비하하고자 쓴 내용은 아니라는 거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