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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16

울집 초록이들 이렇게 모아 놓으니 울집에 화분이 꽤 많네요. 친정부모님이 화초 기르는 것을 참 좋아하셔서 항상 울집 베란다에는 화분이 꽉꽉 차있었답니다. 너무 자주 보면 질려버리잖아요 ㅎㅎ 그래서 나중에 결혼하면 화초는 별로 기르지 않을 것 같았는데 나도 모르게 하나둘씩 사모으게 되더라구요. 이름이 없는 건 아직 이름을 모르는데 혹시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그나저나, 요즘 벤자민 잎이 자꾸 떨어져서 저러다가 혹시 대머리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ㅠ.ㅠ 아~ 시원해지니 한결 살 것 같습니다. 에어콘 1시간은 틀어야 만들어지던 실내온도 26도가 이젠 저절로 만들어지네요. 이러다 곧 가을이 오겠지요?^^ 2006. 8. 17.
좋아하는 식물 얼마전 벤자민과 함께 장만한 러브체인. 하트 모양의 잎이 너무 귀엽다. 기껏 키우다가 물 안줘서 다 말라죽은 줄 알고 포기했었는데 다시 조금씩 새로 싹이 나더라. 놀라운 생명력의 트리얀~ 난 이렇게 잎이 작고 귀여운 식물들이 좋더라. 오빤 이런 나더러 쪼잔하다고 했다 --;; 2006. 7. 4.
봄아 오너라~ 내가 참 좋아라 하는 화분인데 베란다에 두었더니 추워서인지 슬슬 죽어가는 거 같기에 거실에 두었다. 그랬더니 따뜻해서인지 다시 새잎이 돋는다. 날씨가 서서히 따땃해지는 것이 이제 봄이 오려나~ 따뜻한 춘삼월이 빨리 왔으면.. 겨울은 너무 을씨년스럽다. 꽃피는 봄이 오면 내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질 것 같기에 봄을 기다린다. 봄아 봄아 어서 오너라~ 봄나들이 가구 싶다~ 2006. 2. 23.
떠나 보낸 녀석들 이제는 우리 집에 존재하지 않는 녀석들. 사진 파일을 정리하다 발견하였다. 왼쪽은 실버타임이라는 허브이고 오른쪽은 선인장. 허브는 내가 참 좋아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관리를 잘 못하는 바람에 죽었다 ㅠ.ㅠ 다음에 다시 오면 잘 키워줄께. 선인장은 물에 강하리라 생각하고 물을 너무 안 줬더니 말라 죽음 -_- 좋은 곳으로 가 있겠지, 너희들? 후훗 200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