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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786

으으 정말 왕짜증이다. 하여간 이 나라는 윗대가리를 하는 꼴이 정말 맘에 안 든다니까. 국민들만 일등국민이면 머하냐고 -_- 제기랄. 학교 안가기를 이렇게 애절하게 바라는 나한테도 문제는 있지만. -_-;;;; 하루종일 비가 와서 하루종일 집안에 박혀 있었더니 머리가 다 아프다. 화요일날 놀았다면 가벼운 기분으로 내일 출근할 수 있었을텐데. 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 내일 만나게될 제니나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어야게따. 제길. 2002. 6. 23.
이럴수가! 이렇게 기쁠 수가 있나. 전후반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한치의 앞도 바라볼 수 없었던 명승부였다. 아아.. 이렇게 극적인 드라마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꼭 짜기라도 한 것처럼 마지막 키커가 승부를 결정짓게 만드는 기막힌 극본!!! 오오오! 감동스러워라 ㅠ.ㅠ 우리의 이운재 골키퍼 정말 멋졌다. 세명까지 승부차기가 동점이었을 때는 제발 저기서 막아주길 하면서 얼마나 바랬는지 모른다. 아마도 온 국민의 바람이었겠지. 그걸 알아차리기라도 한듯이 선방해준 이운재.. 흑... 멋져요. 그런데 오빠는 축구 끝나고 또다시 게임에 빠져서는. 이긍. 머 저렇노. 덕분에 나도 피씨방에 와서 쓸데없는 짓거리나 한다는. -_- 오늘 인형옷 만들다가 성질나서 관뒀다. 역시 나는 안돼. 오빠도 그랬다. 넌 안된다고 ㅠ.ㅠ 2002. 6. 22.
으음.. 요며칠 계속 취침시간을 열두시를 넘겨서 피곤해 죽겄다. 나는 역시 열시에 자야할 체질인것을. 오늘은 꼭 열시에 자야지. 말리지마. 4장 진출하면 625날에 휴무라는 얘기를 오늘 들었다. -_- 아싸. 갑자기 살맛이 막 나는게 ㅋㅋ 제발 이겨다오!!! 그리고. 오늘. 사고 쳤다. -_-;; 2002. 6. 21.
야호~ 우리나라가 8강에 들다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어제는 고성관내 육상대회가 있어 아침 7시에 학교에 가서 하루종일 운동장에 나가 응원을 했다. 으 살탄거 생각하면 짜증 -_- 썬 크림으로 그렇게 떡칠을 했는데도-_- 지금 팔 가려워 죽겠다 흐흑 하여간 그건 그렇고 다섯시까지 응원하고 저녁 먹고 집에 오니 축구가 이미 시작됐음. 안정환 실축한 거는 못보고 그 다음부터 보는데 어째 위태위태 하더라. 속으로.. 에이 졌구나. 16강 오른 것만 해도 잘한 거지멀.. 하면서 위로하고 있었는데. 설기현 골 터졌을 때.. 그 환희란! 우호호 뒤이어 연장전에서의 안정환의 골든골!! 소리 대빵 지르면서 여기는 어디 거리로 뛰쳐 나오는 사람들이 없나 오바하면서 오빠랑 차를 몰고 나갔다. 그런데 웬걸-_- 한산한 거리 ㅠ .. 200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