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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photo/etc253

종이접기 학교에서 특활시간에 종이접기를 하는데 지난 토요일 과일 접기를 했어요. 아이들 작품인데 너무 잘했죠? 저는 사과 접는 법 하나만 알려주었는데 나름대로 다른 과일 접는 법을 많이 알아와서 잘했더라구요. 아이들 손이 어른들보다 더 야무진 거 같아요. 저라도 저렇게는 못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종이지만 과일들을 보니 풍성한 추석 기분이 나네요. 모두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남자분들은 마나님좀 많이 도와주시구요 히히 2006. 10. 1.
꽃고추에 꽃이 피다~ 한동안 고추가 통통하게 달리더니 고추는 조금 시들고 꽃이 피기 시작한 꽃고추. 이름을 몰라서 지식인에서 한참 찾았다 ㅎㅎ '작은 고추'로 검색하니 '작은 고추가 맵다'만 수십개 나오더라 -_-;;;;;; 일센치미터도 안 되는 작은 꽃인데 접사하니까 엄청 커보이네. 사족, 그런데 왜 이렇게 카운터수가 많을까요? 전에 제로보드홈일때는 기껏해야 평균 3,40명 정도였는데 태터로 바꾼 후 점점 늘어나더니 이젠 300명을 넘어섰네요. 리퍼러를 보면 검색 로봇들도 그다지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도대체 어떤 분들이 이렇게 많이 다녀가시나 궁금해요. 아니면 저 혼자 200번 드나드는 건지도 --;;; 암튼 흔적 남기시는 분들은 비슷한데 카운터 숫자만 늘어나니 괜히 불안하기도 하네요.. 2006. 10. 1.
애플민트 지난주 친정에 갔다가 애플민트를 얻어왔다. 조금만 건드려도 민트향이 퍼지는 허브. 허브는 잘 자라다가 조금만 신경 안 쓰면 금방 죽어버려서 로즈마리랑 실버타임, 아기별꽃을 하늘로 보낸 경력-_-이 있기에 이번엔 잘 키워보기로 했다. 반그늘에서 자란다고 해서 방향제 역할도 할겸 욕실에 놓았다. 잘 자라야 할텐데~~~ 초록이들을 집안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더 큰 집으로 이사가면 멋지게 화단도 꾸며보고 싶다. 간만에 욕실에서 셀프 한 방~ ㅎㅎㅎ 요건 학교에서.. 디카 가져갔다가 이런 뻘짓 하고 오다 --;; 2006. 9. 28.
하늘 The sky of fall 2006.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