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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백담사

by 알쓰 2003. 10. 17.
어제는 직원여행으로 백담사에 다녀왔다.
매일 지나다니기만 하면서 푯말만 봤지 가는건 처음이었는데 단풍도 제법 지고 경치가 좋았다.
가는 길도 그리 험하지 않았고.
정작 백담사는 공사중이어서 좀 볼게 없었지만.
신발이 문제였다. 얼마나 걸을까 하고 구두를 신고 갔는데 흑..
집에 와보니 물집 잡혀 있더라.
아.. 오늘은 그래서인지 아무것도 하기 싫은 하루.
(언제는 머 하고 싶었냐 -_-;;)
햇살도 따스한데 노인네처럼 양달에 쭈그리고 앉아 시간 죽이기나 했으면 좋겠군.
내일은 파마하러 가야지. 기필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