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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금단현상

by 알쓰 2003. 10. 21.
오빠가 어제 학교에서 금연침을 맞았다고 금연을 하겠노라 선포했다.
담배 끊어라 끊어라 노래 부르다가 거의 포기상태에 왔던 나는 얼씨구나 좋았지만 며칠이나 갈까 의심도 들었다.
그런데 그게 힘들긴 힘든가 보다.
담배라는 소리만 나와도 신경이 곤두서고 사소한 일에 목숨거는 걸 보면 ㅎㅎㅎ
하여간.. 얼마나 갈지..
두고 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