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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현장학습 그리고 파마

by 알쓰 2003. 10. 24.
양양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애들 데리고 다니는거 너무 힘들다.
가뜩이나 교실에서도 말안듣는 녀석들. 나가면 완전 난리다 ㅠ.ㅠ
완전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그저께 파마를 했는데 완전 아줌마 파마였다.
오늘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싶어서 다시 가서 머리를 좀 잘랐다.
이제야 내가 생각한 파마가 좀 나오는듯
히히.
머리 잘못되었을 때처럼 짜증나는 때가 없고
머리 맘에 들때처럼 기분 좋을때가 없다.
며칠 사이 두 가지 다 경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