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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diary

근황

by 알쓰 2006. 8. 14.
1. 이놈의 더위 언제쯤 끝날꺼냐! 입추도 지났건만 더위는 가실 줄을 모르고..
전기세 얼마나 나올지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

2. 대세는 현정 노씨. 재벌가에 시집가는 거 샘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데 제발 둘이 사랑만으로 결합했다는 헛소리는 하지도 말어. 현정 노씨가 아나운서가 아니었으면 또는 정대선씨가 재벌 3세가 아니었으면 서로 존재도 몰랐을 사람들 아닌가? 나름대로 현명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사랑앞에서는 감성적이 되고 이성을 잃기도 한다. 거기까지는 이해할라니까 힘들게 들어간 방송사 지금은 휴직하더라도 나중에는 꼭 컴백하는 모습 보여줘라. 그렇다고 이혼해서 컴백하지는 말고.. 제발 이혼하지 말고 잘살아다오. 거봐, 그럴줄 알았어.. 라며 손가락질 받지 말아라. 개인적으로 현정 노씨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번 사태를 지켜보니 좀 답답한 면이 있어 주절거려 보았다.

3. 이제 운전이 아주 쪼~~~금 할만해졌다. 필기는 지난주에 지나치게 이기적인 성적으로 합격하고 ㅋㅋㅋ
조금 일찍 시작했어야 했는데 개학하고 나서도 다녀야할 것 같다.

4. 어딜 가나 업뎃이 별로 없는 요즘. 하긴 나부터도 더워서 만사가 귀찮다.
어떻게 올여름은 쭈욱~~ 비오더니 쭈욱~ 덥냐.. 해도 너무 한다... ㅠ.ㅠ

5. 며칠 전에 오빠한테 밥차려 주면서 내가 점심 때 먹으려고 사두었던 햇반을 밥공기에 담아 주었더니 (햇반이라 말 안하고 ㅎㅎ) 나중에 알고는 햇반도 괜찮네 한다. 예전에는 햇반 사 먹는 사람들 정신 나갔다고 했었거든 ㅋㅋ
그래서 어제 이마트 가서는 햇반을 좀 사왔다. 앞으로 햇반에 길들여 놓을테다 ㅋㅋ
여성 폐암 원인이 장시간 가스불에 노출되거나 음식할 때 연기를 마셔서 그렇다는데 이거 원.. 밥 좀 안하고 살고 싶다 ㅠ.ㅠ 여름되니 입맛도 없고 그래서 더더욱 밥하기가 싫고... 나 주부 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