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5 궁 별로 보고 싶은 드라마가 없어서 한 동안 드라마는 쉬었는데 간만에 요걸 봐주시고 계시다. 윤은혜 캐스팅 때부터 말이 많았던 드라마 '궁'. 사실 난 윤은혜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도 이렇게 큰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는 게 조금 시기상조란 생각도 들고, 연기력에 대한 의문도 들고 했었는데 일단 시작은 순조롭다. 극중에서의 마냥 예쁘지만은 않은 철부지 소녀 라는 캐릭터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그런 역을 구혜선이나 문근영같이 넘 이쁜 소녀가 하면 현실성이 없거던..) - 물론 윤은혜도 이쁘다 ^^ 연기도 뭐 아주 못 봐줄 정도는 아니고. 일단 스토리 자체가 가벼워서 좋다. 아주 뻔한 이야기 아닌가. 마지못해 결혼한 황태자와 황태자비가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결국은 진실로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일테니까. 암.. 2006. 1.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