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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photo983

첫 눈 첫 눈이 내렸습니다. 영동지방에 눈이 무척 많이 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아요. 겨울보다는 초봄에 많이 오지요. 오늘도 아침까지만 해도 날씨가 쨍하길래 일기예보 탓을 했었는데 점심때부터 눈보라가 치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물론 산간지방이나 미시령, 대관령에는 눈이 많이 오긴 하는데 강릉이나 속초쪽은 안 올 때가 많답니다. 아무튼 올해 들어 내린 첫 눈이라 기쁜 마음으로 베란다에 나가서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것은 귀차니즘이 허락을 안 하더군요 ㅎㅎ 잠깐 좋았기는 했는데 내일부터 출근할 생각에 맘에 무거워지네요. 요즘은 뭐랄까.. 도통 의욕이 없고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랄까.. 이런 게 쌓여서 가끔 원인 모를 울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합니다. 때문에.. 2006. 12. 17.
나름대로 리폼 집에 굴러 다니던 땡땡이천과 리본을 가지고 나름대로 리폼해 보았어요. 식탁 위에 이것저것 널려 있어서 보기 싫었는데 저렇게 박스에 넣어 놓으니 정리가 되네요~ 필통에는 다이모로 제 아이디도 붙여 넣어 보았습니당. 이거 꽤 재밌군요! 2006. 12. 9.
도시 풍경 그리고... 더 보기">더 보기"> 2006. 12. 9.
지난 주말 친정에 다녀왔어요. 친정에서 찍은 사진들. 카메라가 좋으니 집도 멋져 보이네요 ㅎㅎ 친구 유정양 집에서. 친구 딸래미가 많이 컸더라구요. 붉은 악마 머리띠(애기꺼) 쓰고 놀다가 친구한테 맞을 뻔 --;; 집으로 돌아오는 길 설악산 해맞이 공원에서 잠깐 사진을 찍었어요. 쌩얼의 압박을 견디시와요. 2006.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