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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방학이다..

by 알쓰 2002. 12. 21.
오늘부터 아이리스 방학이다.
그런데 도무지 실감이 안난다.
방학하는 날까지 정신없이 뛰어다녔기 때문.
심심함에 지쳐 하는 방학이라는데 우리학교는 왜 이런지원.
그저께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오빠가 교통 사고가 난 것. 새벽에 가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서 차가 많이 망가졌다.. 그런데 다행히도 오빠는 하나도 안 다쳤다. 나의 사랑의 힘이아닌가 싶다.-_-;;;
어제 오늘 집에서 쉬고 월요일부터 또 출근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교통사고 정말 무서운 건데..
말은 안 했지만 안 다치고 무사해준 오빠한테 고맙다^^
방학이라도 할일이 많다. 얼른 끝내놓고 놀아야징. 그래도 어째 어수선하고 뒤숭숭한것이..
정말.. 정말 방학 맞아?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