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이다.
오늘은 수능보는 날.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오늘이 정말 결전의 그날이었는데 지금은 다 남의 얘기가 되어 버렸다.
시험 치는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_-;;
정말 살면 살수록 뼈저리게 느낀다.
그러니.. 1교시 망쳤다고 투신자살하는 등의 바보짓은 하지말라고.
요즘 내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나보다.
어떻게 하나부터 열까지 그렇게 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지.
그런 내 자신에 더 짜증이 난다.
평소엔 그냥 지나치던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도 거슬리고 짜증나고 화가 난다. 슬슬.. 방학이 가까워오는 것인가.
선생님들이 그러더라. 아이들에게 질릴때쯤 방학을 한다고.
다 내맘같을 수는 없겠지만 어떻게 그렇게 백번을 말해도 못고치는지.. 엄마 말은 그 무엇보다 무서워하면서 선생말은 말같이 듣지도 않으니.. 이러니 공교육 붕괴니 어쩌니 하지.
며칠전 일기에 애들 이쁘다고 쓸 때는 언제고 금새 이렇게.. ㅎㅎ
변덕이 죽끓듯 하구먼.
아.. 얼른 집에 가서 발닦고 잠이나 자자.
오늘은 수능보는 날.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오늘이 정말 결전의 그날이었는데 지금은 다 남의 얘기가 되어 버렸다.
시험 치는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_-;;
정말 살면 살수록 뼈저리게 느낀다.
그러니.. 1교시 망쳤다고 투신자살하는 등의 바보짓은 하지말라고.
요즘 내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나보다.
어떻게 하나부터 열까지 그렇게 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지.
그런 내 자신에 더 짜증이 난다.
평소엔 그냥 지나치던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도 거슬리고 짜증나고 화가 난다. 슬슬.. 방학이 가까워오는 것인가.
선생님들이 그러더라. 아이들에게 질릴때쯤 방학을 한다고.
다 내맘같을 수는 없겠지만 어떻게 그렇게 백번을 말해도 못고치는지.. 엄마 말은 그 무엇보다 무서워하면서 선생말은 말같이 듣지도 않으니.. 이러니 공교육 붕괴니 어쩌니 하지.
며칠전 일기에 애들 이쁘다고 쓸 때는 언제고 금새 이렇게.. ㅎㅎ
변덕이 죽끓듯 하구먼.
아.. 얼른 집에 가서 발닦고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