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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비오는 주말

by 알쓰 2003. 11. 9.
주말 내내 침대에서 뒹굴뒹굴 했다.
간만에 컴터 많이 하고 홈페이지 관리도 좀 하고 ㅎㅎ
고구마 피자도 시켜 먹고.. 근데 왜그리 비싸다냐 -_-;;
출발 비디오여행 보다가 '아이덴터티'가 재밌을 거 같아서 다운 받아 봤다. 재밌더라.
나름대로 추리했었는데 결국은 완전한 반전.
그냥 머리 굴리지 말고 보는 편이 나을 듯 하다.
한번 봐서는 영화의 묘미를 다 맛볼수 없을 듯. 시간날때 한번 더봐야겠다.
근데 윤도현의 러브레터 시간대가 바뀌었나보다?
어제 그거 볼려고 새벽까지 개겼는데-_- 안나오더라 ㅠ.ㅠ
아.. 지겨운 월요일이 다가온다.. ㅠ.ㅠ


참 요즘 오빠땜에 만화책을 빌려보고 있는데 우리집 아파트 비디오 가게 너무한다(비디오가게에서 만화책도 판다)
어쩜 그리 꼬박꼬박 연체료를 받아 챙기는지.
비디오 신간 2000원이나 받아먹는 곳 속초밖에 없을거다.
그러면서 대여기간도 1박 2일밖에 안되는 데다가 늦으면 꼬박 500원씩 받아먹으니..
요즘 만화책도 많이 빌려 보는데 저번에 애들하고 보려고 빌렸던 주온 하루 늦었다고 500원 챙기는데 정말 화나더라.
그렇게 돈벌어서 어디 얼마나 잘사나 두고보자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