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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드디어

by 알쓰 2003. 11. 21.
지겹던 장학지도가 오늘 끝났다.
이번에는 수업을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이리 긴장했었는지 나도 모르겠다. 하여간 장학지도.. 너무나 싫다.
애들한테도 너무 달달 볶은 거 같고..
요즘 이상하게 신경이 예민해 진거 같다.
머리가 지끈하고 묵직한 것이 감기 초기 증세인가..
내일 주말이라 좋구먼.
참, 어제는 속초에 e-mart가 개장하는 날이었다.
가봤는데 진짜 사람 많더만. 어딜가나 이마트는 다 똑같지만..
속초에 생겼으니 머 가끔 심심할 때 구경가 주셔야 겠다.
내일 많이 춥다던데.. 중무장 하고 가야지..
아.. 심심해라. 머 잼나는 거 없나..



오늘 베스트극장내용.. 무자게 살벌했다.
교훈은.. 바람피면 죽/는/다
근데 왜 자기가 죽냐고 남편을 죽여야지 -_-;;
마지막 장면에 남편 차 위로 떨어지는 마누라.. 피흘리는 눈...
대따 섬찟했음.
유부남, 유부녀들이여.. 바람피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