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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행복해

by 알쓰 2002. 8. 6.
해야할 무언가가 없다는 것이 이리 행복할 수가 없다. 그동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왔던 탓인가. 학교에 가면 쉬고 앉아 있는게 불안할 지경이었다.
왜이리 됐노. -_-
하여간 그래서 요즘은 행복하다. 아무때나 일어나서 아무때나 밥먹고 하고 싶은거 하고 ㅎㅎㅎ
어제는 오빠가 연수시험 때문에 찻집에 가서 공부한다고 해서 따라 갔다가 오는길에 비가 와서 비를 쫄딱 맞고 왔다. ㅠ.ㅠ
그래도 혼자 맞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냐. ㅎㅎㅎ

아. 소리바다 서비스가 그립다.
그나마 소리바다 서비스 중단 되기 이틀전인가-_- 성시경 2집을 다운 받아 놓은 것이 정말 행운이다. 다른 프로그램이 있어서 써봤는데 그래도 소리바다가 왔다다...

링크란에 보니 두줄로 늘어선 온라인 친구와 대조되는 오프친구 딸랑 세명.. 오프 친구가 적다는 뜻인가. 아니면 나는 홈페이지를 못만드는-_- 오프 친구들만 둔 것인가... 아무래도 전자같다.. -_-
나는 왕따.. 퍽퍽..-_-;;; 왜그렇게 살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