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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백수같은 나날..

by 알쓰 2002. 8. 5.
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다.
오늘은 하루종일 컴을 몇시간이나 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다 -_-;;;
컴으로 하는 건 없는데 앞에만 앉아있으면 시간이 어케 가는줄을 모르니.
한바탕 비가 와서인지 날이 시원해졌다.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어제 밤만 해도 더워서 잠을 못잤는데...

야영 가서 느낀 건데 선생님들의 공통점 하나는 특히 초등선생님들의 공통점은 굉장히 튀고 싶어 한다는 것. 다들 자기 잘나신 맛에 사는 것 같다. 누군들 안 그러냐만은 그것은 타인들 앞에서 드러내느냐 안 드러내느냐의 차이.
낭중지추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주머니 밖으로 삐져 나오기 마련이다.
가만히 있어도 잘나심이 풍겨 나오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