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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힘들어..

by 알쓰 2002. 9. 17.
왜 나는 가는 학교마다 이렇게 일더미에 쌓여 정신 없는 학교들만 골라 가는지 모르겠다.
2학기에 왔는데도 사무를 엄청 줘서 6학년 수업 여섯시간씩 하고 사무 맡은 일 하다보면 금새 퇴근시간.. 너무 피곤하다.
그리고 더 화나는 건 사무를 나이 어린 내가 하니까 선생님들한테 말해도 별로 잘 먹히지 않는다는 거다. 왜 이런 행사를 하냐 그러고 이래 저래 말도 많고.. 정말 치사하다 -_-
오늘도 너무 불쾌한 일이 있었다.
드러워서 빨리 나이 먹어야겠다..
아... 사는게 너무 힘들다... 흑흑...
명절때도 쉬지도 못하는데... 요새는 정말 산속에 있는 절이라도 들어가고 싶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