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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훔..

by 알쓰 2002. 10. 23.
눈병인지 아닌지 나을듯 말듯하다.
병원에서는 렌즈 부작용이라고 렌즈 끼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 보니 괜찮아진 거 같아서 렌즈 끼고 갔다. -_-
학교에서는 하루종일 왜이리 정신이 없는지.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들이 그렇다.
그넘의 한 인간 때문에 왜 우리 모두가 이렇게 고생을 해야하는건지.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으이그..
웹에 글을 올리다 보면 온라인에서의 나와 오프라인에서의 내가 너무나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된다.
온라인에서 새로운 인격이 생겨난다더니. 정말 그 말이 맞는 것인지.
온라인에서의 나의 왜이리 발랄한 척 하고, 유머 있는 척 하고, 발 넓은 척 하는지.,
오프라인에서는 말수도 없고, 항상 지쳐 보이며, 세상 다 산 것 처럼 말하는 사람인데 -_-
결론은...
나는 이중인격자인가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