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ris writing

이번주는..

by 알쓰 2003. 3. 21.
정말 정신없이 흘러갔다.
그도 그런것이 우리 학년부장 선생님께서 결혼을 하시고 신혼여행을 떠나신 관계로.. 그렇지 않아도 썰렁한 5학년에 신참 총각 선생님과 나 단둘.. -_-;;
부장회의 할때는 신참 선생님을 보냈다 ㅋㅋ
하여간 선생님이 한분 안 계시니 학기초라 일은 많은데 부장은 없지요. 정말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더라.
오늘은 전교회장 선거를 했는데 거의 투표를 두시간씩이나 했다는..
아.. 나도 신참일때 그렇게 어리버리했겠지 생각하니 그 총각을 탓할수는 없다만 하여간 힘들군 힘들어.
담주부턴 부장선생님이 오시니 좀 제대로 돌아가겠지.
오늘은 처음으로 애들이 치고 박고 싸운것이 발각되어 혼을 내줬다. (그것도 여자애들이 -_-;;)
이녀석들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데 휴우..
수다떠는 낙이라도 있었는데 그것도 없고.. 왜사나 모르겠다.
아.. 출근 늦게 하고 퇴근 빨리 하는 낙으로 산다 -_-
(요즘 10분일찍 퇴근하면 버스가 그시간에 온다는 사실을 입수하고는 15분 일찍 퇴근하는 생활을 하고 있으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