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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배탈

by 알쓰 2003. 8. 4.
그저께 밤부터 살살 아프던 배가 어제 하루종일 아파서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급기야는 응급실에 실려..... 가지는 않고 내 발로 걸어갔다 ㅎㅎ
장에 문제-_-가 있다는데 병원 다녀오고도 계속 아파서 정말 쓰러질뻔함.
남은 아파 죽겠다는데 오빠가 얄밉게 굴어서 더 스트레스 -_-
나중에 뉘우치고 새사람-_-이 되기는 하였지만.
정말 이번에 사람이 이렇게 아플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애 낳을 때 진통이 이런걸까 .. -_-a
어제밤에는 오늘 다시 병원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멀쩡하네.. 귀신이 곡할노릇.
하여간 이번 방학은 뻘건 눈에서부터 배탈까지..
고루고루 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