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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관악부 연주회

by 알쓰 2003. 12. 9.
우리학교 아이들의 관악부 연주회가 있었다.
음.. 좋았다. 아이들이 열심히 하더군.
합창단의 공연도 있었는데 후훗 어린시절 생각이 났다.
나도 국민학교 4년동안 합창단 단원으로 -_- 대회에 나가곤 했었는데.
그땐 참 지겹고 힘들었지만 지나고보니 좋은 추억인것 같다.
나처럼 저 아이들도 좋은 추억으로 가슴에 지니겠지.
사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런 것들이 아닐까 싶다.
아주 귀여웠다. 우리 꼬맹이들.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사실은 열받아서 나오는 바람에) 디카를 안가져가서 후회막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