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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제목 없음

by 알쓰 2004. 6. 27.
일기 쓸때 제목 생각하는 것도 이젠 귀찮구만.
좀전에 자동차 극장에서 트로이 보고 왔다.
난 이런류의 영화는 취향이 아닌가. 특히 전쟁씬같은 건 그냥 '싸우나 보다' 하고 별로 눈여겨 보지 않는편이라. -_-
암튼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멋졌고 우리의 레골라스는 스타일 구겼고 에릭바나는 새롭게 떠오르다~~ ㅎㅎ


며칠째 안개만 자욱히 끼고 비도 오지 않아서 습도는 높고 헤어는 정리가 안되고 날씨 탓인지 몸이 영 찌뿌둥한게 컨디션도 안 좋고.
비가 오든지 개든지 이런 날씨는 정말 이곳에서 보기 드문 날씨인듯.
무슨 영국도 아니고 하루종일 안개라니.
벌써 새벽 세시구만.
이시간에 깨어있는 거 오랫만인거 같다.
요즘은 학교에서 사소한 일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 히스테리를 부려서 애들한테 미안할 정도.
어린 가슴에 상처가 될텐데 ㅠ.ㅠ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하면서도 이 못된 성질머리가 자꾸 나온다.
이노무 홈페이지는 이제 완전히 파리 날리네.
슬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