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원
  • 2009. 9. 2. 12:21
  • 한달하고도 하루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어제 퇴원.
    집에 오니까 좋구나~
    병원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달까?
    아픈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재산이라는 것을.
    그리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정말로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 고마웠고, 그 반대의 경우는 조금 서운하기도 했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에게.
    당분간은 백수다. 쉬면서 여유를 가지고 건강을 회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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