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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diary

방학

by 알쓰 2009. 7. 20.

드디어 방학!
지난 금요일에 방학식을 하고 삼일째 놀고 있답니다 -_-;;
이번 방학은 연수가 하나 있어서 조금 바쁜 방학이 되겠지만 그래도 역시 방학은 즐겁네요.
그런데 방학 좋은 것도 이젠 다 옛날 얘기가 되는 건 아닐지.
뉴스에서 보셨을지 모르지만 초등학교도 방학에 보충수업-_-을 하라고 해요. 우리 학교도 약식으로나마 그 비슷한 걸 하기로 했답니다. 아.. 불쌍한 초딩들...
초딩들에게 방학을 허하라!!!!!!!!! 더불어 선생님들도 좀 쉬자고 ㅠ.ㅠ
이 나라 교육이 왜 이모양 이꼴로 돌아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상식이 안 통하는 나라..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튼 이제 삼일째 놀았고, 그래봐야 원래 노는 주말에다가 하루 더 놀았을 뿐인데 벌써 무료하네요.
신종 플루다 뭐다 해서 어디 다니기도 그렇고.. 사실은 돈도 없고 ㅋ
이놈의 날씨는 비가 왔다가 개었다가 오락가락 갈피를 잡을 수도 없고.
간만에 주절주절 떠들어 보았습니다.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