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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diary

잡담 2

by 알쓰 2008. 11. 23.

1. 포스팅거리가 없다. 거의 한달째 주말을 방콕하고 있으니 -_-;; 날씨가 춥기도 하고 만사가 귀찮기만 하다. 학예회는 끝났지만 이제 슬슬 학년말 일거리가 다가오고 있고.. 하기는 싫고... 학교에서 너무 녹초가 되어서 오니까 집에 오면 쉬고 싶기만 하다. 이번 주말도 내리 이틀동안 먹고 자고만 반복했다. 쩝... 어떻게 잠은 자도자도 계속 올까. 하긴 잠은 잘수록 는다고 하더라만.

2. 주말의 유일한 낙이라면 오락프로그램을 보는 것. 토요일에는 무한도전, 일요일에는 패떳하고 우결을 본다. 사실 무한도전 좋아는 했지만 본방사수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번에 매니저편부터 열심히 챙겨보고 있다. 한동안 좀 재미를 느끼지 못한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매회마다 빵빵 터진다. 아우 유재석 왜 이렇게 귀여운지. 요즘 헤어스타일과 그 뿔테안경은 정말 잘 어울린다. 훈남이다 완전 ㅎㅎ 에어로빅편 왜 이렇게 웃기냐. 아령들고 돈까스 먹는 거 보고 숨넘어갈뻔 했다 ㅋ 우결은 슬슬 재미가 없어져 가는데 우리 상큼이 김현중이랑 개똥이 때문에 본다 ㅋ 김현중은 정말 보면 볼수록 애가 괜찮어. 화요비는 또 왜 이렇게 귀여운지. 환희가 좀 잘해주면 좋겠다. 아무리 성격이라지만 좀 너무해. 얼굴만 잘생기면 다냐~~ ㅋ 패떳도 유재석 때문에 본다. 이천희는 왜그렇게 불쌍해? 김계모가 너무 부려먹어. 불쌍해 죽겄다.

3. 베토벤 바이러스 끝나고 평일에는 별로 챙겨볼 드라마가 없었는데 요즘 '그들이 사는 세상'을 봐주신다. 아우 송혜교 왜 그렇게 이쁘냐고. 다시 태어난다면 제발 그런 얼굴로 ㅠ.ㅠ

4. 요즘 남자 연예인들이 다 멋있어 보인다. 동방신기는 애들이 아우... 다 왤케 그리 섹시한지. 남자의 향기가 느껴진다 ㅋㅋ 비는 또 어떻고 ㅠ.ㅠ 빅뱅의 지용이도 아주 귀엽고. 요즘은 문구사에 아이돌 명찰을 만들어 팔더라. 참 상술하고는.. 티비 틀때마다 동방애들 한두명씩 꼭 나와주신다.  얘들 너무 빡세게 돌리는 거 아녀? 병날까봐 겁난다. -_- 며칠전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컴백했던 박효신도 많이 이뻐졌드라.;; 
어째 잡담이 다 티비 본 얘기 뿐이냐. 진짜 없어 보이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