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집에서 쉴까 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까운 대관령 휴양림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산책길을 따라 한바퀴 등산을 할 예정이었는데 막상 가서는 평상위에서 누워서 놀다가 그냥 왔네요. 햇빛도 좋고,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자작나무 잎 소리도 좋고~ 김밥만 싸 갔으면 환상일 뻔했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네요 ^^
iris photo/out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