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오토캠핑이 아직 많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왠지 오토캠핑하면 괜히 이국적이고 재밌어 보이고 그렇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ㅎㅎ) 하여간 망상에 오토캠핑장이 있다는 말을 들어서 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했었답니다. 늘어선 캠핑카들을 보니 확실히 놀러온 기분이 나긴 나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그 안에서 생활하라면 그다지 편할 것 같지는 않아요. 캠핑장 옆에는 캐빈동도 마련되어 있는데 오히려 저는 놀러온다면 그 쪽을 선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럿이서 오면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편리하고 ^^ 아무래도 둘이선 재미가 없네요. 이럴 땐 계라도 하나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핫 엠티 분위기로 놀러오면 무진장 재밌을 것 같아요. 바로 옆에 바다도 있고 풀밭도 있고. 놀기에는 딱 좋음. 여름 휴가 가까운 곳으로 가실 분들 이 곳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