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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ouse

by 알쓰 2008. 2. 19.
얼마 전 이마트에 갔다가 무릎 담요를 3900원에 세일하길래 색이 예뻐서 사가지고 왔었어요. 펴보니까 크기가 꽤 커서 소파에 깔아도 되겠다 싶어 깔아 보았는데 나름 잘 어울리네요. ^^ 3900원으로 새 소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거실에 있던 벤자민은 침실로 자리이동을 하였답니다. 침실에도 그럴듯하게 어울려서 좋아요. 그 덕에 거실이 더 넓어 보이는 것도 같구요. 사실 침실이 더 햇빛이 잘 들어서 벤자민에게는 옮긴 자리가 자라기에 더 유리할 듯. 겨울 방학에 페인트칠 못한 나머지 부분도 하려고 했었는데 어영부영 하다보니 끝나버렸네요 ㅠ.ㅠ 봄방학 기간에는 할 수 있을지.. 이렇게 공들였는데 나중에 이사갈 때 무척 서운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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