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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photo/outgo

삼양 목장 나들이

by 알쓰 200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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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많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에는 차를 가지고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 이젠 차는 가지고 가지 못하고 셔틀 버스가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정류장이 있긴 하지만 자유롭게 다닐 수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이 날은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정상인 전망대에서는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서 1분정도 구경하고는 바로 버스타고 다시 내려왔어요. 여름에 불었던 그 시원한 바람을 기대했건만 가을에 가니 완전히 강풍 수준이더군요 ㅠ.ㅠ 사진은 버스에 타서 찍느라고 버스 유리창이 반사된 게 보입니다. 그래도 바람에 일렁이는 목초지를 보니 꽤 멋지더군요~ 하지만, 버스 타고 다니는 건 정말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