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오후 늦게 낮잠 자다 부시시 일어나 잠깐 마실 다녀왔습니다. 바다 구경도 하고 '하슬라'에서 커피도 마시고요. 까페라떼는 처음 시켜 봤는데 제가 마셔 본 까페라떼 중에 제일 맛있더군요. 직접 로스팅 해서 그런가.. 맛이 달랐어요. 그런데 이 집 종업원인지 주인인지.. 칠판 글씨가 엄청나게 악필이네요 ㅎㅎ 소심님 포스팅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 전에 페인트 주문한 곳에 우리집 페인트 칠한 사진을 올려서 사은품으로 받은 칠판 페인트가 있는데 저런식으로 만들어서 집안에 놔두어도 예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