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목장에 가려고 했었는데 입구에서부터 엄청 밀려서 포기하고 양떼목장으로~
얘가 바로 양! ㅎㅎ 가려운지 울타리에 대고 벅벅 문지르고 있더라 ㅎㅎ
동화속에 나오는 하얗고 뽀송뽀송한 양이 아닙니다 -_-
이제부터 고생길 시작.
하늘은 푸르고 햇빛은 쨍쨍.
어여 오라구~
조금 올라가니 유유히 풀 뜯어먹는 양떼들이 보임.
양이다~~
가까이서~
평화로운 모습.
사람들 많더라.
정상
내려가자~
^^
내려가면서 한 컷.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에 나왔던 오두막
으찌나 그 앞에서 사진들을 찍어대던지 ㅎㅎ
얼굴 벌개서 부득이하게 흑백처리 ㅋㅋ
하늘이 이뻐서 ^^
호호
아점으로 라면 하나 달랑 먹고 저녁 6시까지 돌아다녔더니 어찌나 배가 고픈지 저녁은 더덕불백으로~
맛있더라~~~
더워서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여행~
종아리 보이는 치마 입고 돌아다닌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살짝 뻘쭘했으나 아줌마 근성으로 과감하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