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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diary

삽질인생

by 알쓰 2007. 3. 27.
그동안 학교일 때문에 많이 바빠서 블로그에 소홀했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말에 갑자기 이틀씩이나 홈페이지에 접속이 안되어서 무척 놀랐었답니다.
계정회사에 물어봐도 이유가 없다고 하는데 홈은 열리지 않고...
블로그를 너무 버려둬서 벌받나... 하는 생각도 들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다행히 이틀 뒤에 열리긴 했는데 아직까지도 원인은 모르겠어요. 스팸 트랙백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이노무 스팸트랙백 때문에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하루에 수십개는 기본이니...
아무튼 어제는 서핑하다가 예쁜 폰트를 발견해서 주인장님께 부탁하여 폰트를 받아서 설치하는데 이게 또 잘 안되어서 두시간동안 삽질했다죠 -_-
그리고 오늘은 전에 봐두었던 스킨을 바꾸려고 하는데 컨덴츠칸이 좁아서 넓히고 하는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겨서 또 삽질 ㅠ.ㅠ
결국은 태터 버전 업그레이드로 해결봤습니다.
태터는 좋긴 한데 버전업이 너무 빨라서 일일이 업그레이드하기 힘들어요.. 게다가 업그레이드하다 다 날려먹을까봐 항상 조마조마하구요.
하여간 어제 오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컴퓨터 앞에서 두시간 세시간 삽질 하다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그래도 뭔가 문제를 해결했을 때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ㅋㅋ
아.. 내일은 좀 여유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네요...
폰트가 이뻐서 글씨를 많이 쓰고 싶어 괜히 주절대고 갑니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