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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the max - 사랑의 시

by 알쓰 2003. 12. 29.
[사랑의 時 ]



한참을 앓고 있죠

사랑한단 뜻이예요



이 사랑을 깨달은 순간은

제 인생에 젤 힘든 날이였죠



피할 수 없어 부딪힌 거라고

비킬 수도 없어 받아 들인 거라고



하지만 없죠. 절 인정할 사람

세상은 제 맘 미친 장난으로 볼거겠죠



바람이 차네요. 제 얘기를 듣나요.

저 같은 사랑 해봤던 사람 혹 있다면은

절 이해할 테죠.



단념은 더욱 집착을 만들고

단념은 더욱 나를 아프게 하고



어떻게 하죠. 너무 늦었는데

세상과 저는 다른 사랑을 하고 있네요







피할 수 없어 부딪힌 거라고

비킬 수도 없어 받아들인 거라고



하지만 없죠. 절 인정할 사람

세상은 제 맘 미친 장난으로 볼거겠죠



담배도 없네요. 달도 쓸쓸하네요

저 같은 사랑 시작한 사람 혹 있다면은 도망쳐요  




반지의 제왕 보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들어간 피씨방에서 누군가 자꾸 무한반복으로 이 노래를 틀어놓고 있길래..
시끄럽군.. 했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묘한 매력이 있는 노래인듯.
예전에 이 노래 비슷한 분위기의 어떤 밴드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
암튼 묘한 노래.